'소울', 코로나19로 언론배급시사회·인터뷰 연기…개봉도 연기할까

뉴스1 제공 2020.12.07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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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울' 포스터 © 뉴스1'소울' 포스터 © 뉴스1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영화 '소울'의 언론배급시사회 일정이 연기됐다.

배급사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측은 7일 "12월9일 예정되어 있던 '소울'의 언론배급시사회의 일정이 연기되었음을 안내드린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현 상황을 고려하여 언론배급시사회 일정을 연기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영화 '소울'의 언론배급시사회 일정은 추후 공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일정 연기에 대해 너른 이해와 양해 부탁드린다"고 알렸다.



그에 따라 언론배급시사회 이후 진행될 예정이었던 김재형 애니메이터의 인터뷰 역시 연기됐다. 김재형 애니메이터는 픽사에서 활약 중인 한국인 애니메이터로 '소울'에도 참여했다.

'소울' 관계자는 개봉도 연기할 것이냐는 질문에 "개봉일 관련해서 이야기 나온 바는 없다"고 뉴스1에 밝혔다. 그러면서 "오늘 내일 중으로는 바로 일정 재확정이 되지는 않을 것이다, 내부에서 정리되는대로 다시 안내하겠다"고 덧붙였다.



'소울'은 예기치 못한 사고로 영혼이 된 조와 지구에 가고 싶지 않은 영혼 22가 함께 떠나는 특별한 모험을 그린 영화다. 디즈니·픽사의 신작 애니메이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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