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내년도 국가예산 7846억 확보…'현안사업' 탄력

뉴스1 제공 2020.12.07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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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단계 4개사업 71억 증액…이원택 의원과 원팀 효과 '톡톡'

국토부 6단계 기본계획에 반영된  김제 백구일반산업단지 진입로인 국도 21호선과 지방도 735호선 연결교차로 표시도. /© 뉴스1국토부 6단계 기본계획에 반영된 김제 백구일반산업단지 진입로인 국도 21호선과 지방도 735호선 연결교차로 표시도. /© 뉴스1


(김제=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 김제시의 현안사업인 백구일반산단 진입도로 개설과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사업 등이 탄력을 받을 받을 전망이다.

박준배 김제시장과 이원택 국회의원은 7일 오전 시청 2층 상황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정부의 내년도 예산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가운데 김제지역 현안 사업들이 국회 단계에서 신규 또는 증액 반영돼 7846억원의 국가예산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주요 국비 증액사업은 Δ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12억5000만원) Δ백산·진봉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3억4000만원) Δ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2억2000만원) ΔFTA폐업지원사업(68억원) Δ특장차 자기인증센터 안전평가동 구축(11억2500만원) Δ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3억원) Δ청소년 수련관 기능보강사업(4억5000만원) 등 시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시민 생활 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국립청소년농생명센터 전경. /© 뉴스1국립청소년농생명센터 전경. /© 뉴스1
특히,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마지막 관문인 국회심의 단계에서 Δ국립청소년농생명센터 숙박시설 리모델링(6억원) Δ백구 일반산단 진입도로 개설사업(5억원) Δ김제자유무역지역 표준공장 증축사업(20억원) Δ친환경 전기굴착기 보급 확대 사업(40억원) 등 4개 사업에 71억원 증액이라는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뤄냈다.



이는 코로나19로 대면 접촉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단계별 맞춤형 전략을 수립해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와 국회 관계자를 대상으로 사업 당위성과 필요성, 효과성을 설명하는 등 이원택 국회의원과 실효성 있는 공조체계를 갖춘 것이 한몫했다.

아울러 금강지구 영농편의 증진사업을 비롯해 김제IC~삼례IC 구간 호남고속도로 확장사업 등 6400여억원 규모의 대형 국책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시민들의 행복과 지역발전의 씨앗이 되는 국·도비 예산확보에 힘을 모아준 이원택 의원을 비롯한 모든 분께 감사 드린다"며 "어렵게 확보한 예산인 만큼 '경제도약, 정의로운 김제 실현'의 꽃을 피울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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