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셀바이오 연구진들. © News1
7일 한국거래소 광주사무소가 내놓은 11월 광주·전남 지역 주식거래 동향 자료에 따르면 주식시장 호황으로 국내 전체시장의 시가총액은 코스피는 전월대비 226조5799억원(+14.59%), 코스닥은 40조4229억원(+13.22%) 증가했다. 전체적으로는 267조28억원(+14.37%)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 상장기업의 전체 시가총액은 전월대비 2조2755억원(+11.50%) 증가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지난 9월 상장된 박셀바이오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박셀바이오는 전월대비 시가총액이 3551억원 늘어나며 102.16%의 신장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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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화순에 본사를 둔 박셀바이오는 면역세포 항암제 개발기업으로 현재 핵심 신약 두 가지가 임상2상을 진행 중이다.
이 가운데 특히 '자가 NK세포(자연살해세포)를 활용한 간암치료제(VAX-NK)'는 지난 2016년부터 2017년까지 진행된 임상 1상 데이터에서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인했다.
박셀바이오 외 코스닥 시장 상장사인 KPX생명과학은 1049억원(+75.08%), 오이솔루션 936억원(+20.00%), 와이엔텍 528억원(+26.73%), 정다운 344억원(+78.03%) 등이 시가총액 증가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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