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틀뱅크, 싱가포르서 간편현금결제 등 혁신서비스 선봬

머니투데이 이진욱 기자 2020.12.07 09:58
글자크기

싱가포르 핀테크 페스티벌 2년연속 참가…간편현금결제 솔루션 및 PG·내통장결제 서비스 소개

사진=세틀뱅크사진=세틀뱅크


세틀뱅크가 글로벌 최대 핀테크 비즈니스 행사인 싱가포르 핀테크 페스티벌 2020(Singapore FinTech Festival 2020)에 2년 연속 참가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 개최되는 싱가포르 핀테크 페스티벌은 싱가포르 통화청(MAS)이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핀테크 전문 비즈니스 전시회다. 이번 행사는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온라인으로 개최되며, '2020 K-솔루션 페어@SFF'와 연계해 이날부터 11일까지 닷새 간 열린다.



세틀뱅크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한국관에 온라인 부스를 열고 간편현금결제 솔루션을 비롯해 PG 서비스, 내통장결제 서비스, 새로운 가상계좌 서비스 등 혁신 결제 서비스를 소개할 예정이다. 또 세틀뱅크는 이번 페스티벌에 참가하며 디지털 금융 인프라가 취약한 국가의 주요 은행을 대상으로 디지털 전환 사업을 적극 지원한다.

세틀뱅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국가 간 이동이 어려워짐에 따라 온라인을 중심으로 글로벌 소비 패턴과 유통 구조에 대대적인 지각변동이 이뤄지고 있다"며 "세틀뱅크는 크로스보더 결제 인프라 지원을 통해 글로벌 전자상거래 시장과 국내 금융 산업을 잇는 금융 허브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