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알뜰폰 만난 아이폰 12, 꿀조합 가입자 4.5배 늘었다

머니투데이 오상헌 기자 2020.12.0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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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애플 아이폰 12 출시 때 선보인 '아이폰 꿀조합' 프로모션 이후 U+알뜰폰과 아이폰을 함께 사용하는 고객이 4배 이상 늘었다.

LG유플러스는 자체 분석 결과 아이폰12 출시 이후 아이폰 자급제 단말기를 구매하고 U+알뜰폰 요금제에 가입한 고객이 이전보다 4.5배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 특히 U+알뜰폰 LTE 무제한 요금제(사과요금제) 가입자는 전월보다 50% 증가했다.



10월 31일부터 시작한 아이폰 꿀조합은 U+알뜰폰 10개 사업자(미디어로그, 헬로모바일, 큰사람, 에넥스텔레콤, 에스원, 여유텔레콤, 서경방송, 인스코비, 스마텔, 아이즈비전)가 진행하는 공동 프로모션이다.

꿀조합은 특히 젊은 세대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달 아이폰과 U+알뜰폰을 함께 사용하는 10~30대 가입자 비중은 약 83%로 전체 U+알뜰폰 가입자 비율보다 20%이상 높았다.



한편, U+알뜰폰은 2021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 고객(2000년1월부터 2003년 2월생 대상)을 위해 8가지 사은품(아이폰12 추첨, 단말보험 12월 지원 등)에 추가로 배달의 민족 쿠폰 2만원을 선물하는 '수능?! 그럼 20000' 수험생 대상 프로모션을 연말까지 이어간다.
U+알뜰폰 만난 아이폰 12, 꿀조합 가입자 4.5배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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