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수다' 에바 환상적 뒤태 "가족 1년간 못봐…돈 많아도 불행"
머니투데이 임현정 기자
2020.12.07 08:11
에바 포피엘 인스타그램 캡처 에바 포피엘 인스타그램 캡처 영국 출신 방송인 에바 포피엘이 코로나19로 오랫동안 만나지 못한 가족들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에바 포피엘은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3개월에 한 번은 꼭 해외에 있는 엄마, 친언니, 조카, 그리고 친구들 만나서 힘을 얻었었는데 못 본 지 1년이 되어간다"며 "사람마다 인생의 중요한 점이 다른데 저는 가족,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들이 늘 제일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아무리 돈이 많아도 함께 즐겁게 쓸 수 있는 사람이 없으면 불행하고, 또 돈이나 일이 잘될 때 나한테 뭐가 필요해서 내 옆에 붙어 있는 사람들 진심으로 나를 생각하는 사람인걸까요" 라며 "이렇게 힘들 때 제가 아무것도 해줄 수 없을 때도 제 옆에 있어준 사람들 평생 갈 것 같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글과 함께 공개한 사진에서 에바 포피엘은 운동으로 다져진 몸매를 드러내기기도 했다. 수건 한 장으로만 몸을 감싼 채 과감하게 드러낸 등근육이 눈길을 끈다.
한편, 에바 포비엘은 2006년 방송된 KBS2 '미녀들의 수다'로 큰 인기를 얻었으며, 2010년 비연예인과 결혼해 한국에서 지내고 있다.
<저작권자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