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콤 신임 사장에 홍우선 전 나이스정보통신 대표

홍우선 신임 코스코 사장. /사진=뉴스1

코스콤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홍우선 전 나이스정보통신 대표이사(59)가 선임됐다.

코스콤은 4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사장후보추천회가 추천한 홍우선 전 대표이사를 코스콤 19대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2023년 12월4일까지 총 3년이다.

코스콤에 따르면 홍 사장은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같은 대학에서 경영학 석사, 명지대학교에서 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00년부터 KIS채권평가 대표이사, 한국채권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나이스정보통신 대표이사, 나이스신용평가 고문 등을 지냈다.

코스콤 측은 "국내 최초로 채권지수와 채권 ETF(상장지수펀드)를 자본시장에 도입하는 등 다양한 신규 금융상품 개발 경험이 있다"며 "세계 금융인프라 그룹과 업무 협약을 원활하게 체결하고 사업화도 진행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