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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토' 태연, 여자 김동현→수수리걸 자존심 회복 성공(종합)

뉴스1 제공 2020.12.05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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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놀라운 토요일'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tvN '놀라운 토요일'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태연이 씨엘 '멘붕'에서 아무도 못 들은 가사를 혼자 들으며 자존심 회복에 성공했다.

5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 도레미 마켓'에는 코미디언 이용진 이진호가 출연했다.

이날 1라운드에서는 소머리 국밥을 걸고 어반자카파의 '서울 밤'에 도전했다. 이용진은 노래를 아는 듯했지만 "제목만 안다"고 해서 실망감을 안겼다. 이때 한해가 벌떡 일어나며 빈지노의 랩을 안다고 자신해 다시 기대감을 높였다.



첫 번째 듣기가 끝난 뒤 한해는 "제가 핵심을 들었다"고 확신했다. 대부분 '삼겹살' '결정장애' 등을 공통으로 들었다. 에이스인 키가 다소 부진한 가운데 "한해가 퍼포먼스를 준비 중이다"고 폭로했다. 다른 사람들이 받아쓰기를 공개할 때 한해가 키에게 어떻게 하면 여유롭게 설명할 수 있는지 물어본 것.

키는 한해의 어색함을 못 견디겠다는 듯 고개를 돌렸다. 다른 멤버들은 한해를 도와주기 위해 영혼을 끌어모은 리액션을 발산했다. 한해가 들은 핵심 단어는 바로 '오백 개'였다. 키는 절대 못 들었을 것이라며 한해에게 힘을 실어줬다. 한해가 원샷을 차지했다.

한해의 활약에 힘입어 다시 듣기 찬스를 쓰기로 했다. 두 번째 듣기 후에는 이진호의 활약이 빛났다. 빛나는 논리력으로 '이럴 때면'이라고 설득했다. 한해의 '오백 개'와 이진호의 '이럴 때면' 그리고 빈지노의 정확한 발음 덕분에 1인 1국밥을 할 수 있었다. 멤버들은 한해가 들은 '오백 개'는 절대 듣지 못했을 거라며 극찬했다.

tvN '놀라운 토요일'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tvN '놀라운 토요일'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간식 게임에서는 찹쌀떡을 걸고 가사 격정 드라마 퀴즈에 도전했다. '약속의 땅' 멤버인 넉살 피오와 김동현이 일찌감치 간식을 획득했다. 결국 태연과 신동엽이 결승에 올랐다. 태연은 '주라 주라'까지는 맞혔지만, 가수 이름을 정확히 알지 못했다. '둘째이모 김다비'인데 '다비이모'라고 한 것. 다행히 가수 이름을 기억해내며 마지막 찹쌀떡을 가져갔다.

2라운드에서는 생선구이백반을 걸고 씨엘의 '멘붕' 받아쓰기를 시도했다. 에이스들이 주춤한 틈을 타 넉살이 원샷을 차지해 모두 놀랐다. 첫 줄 가사를 놓고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태연은 '수수리 사바하'를 주장했지만 다른 멤버들은 '수리수리 사바'를 지지했다. '수수리'와 '수리수' 중 정답이 있는지 붐청이 찬스를 통해 물어봤는데, 붐은 정확히 적어달라고 했다. 이를 통해 받침이 있다고 유추했다. '수수리'와 '수리술'로 후보가 좁혀졌다.


1차 시도에서 실패한 가운데 초성 힌트를 선택했다. 쌍기역과 이응이 나온다면 '수리술'이 아닌 '수수리'가 정답일 확률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ㄲㅇ'이 나왔다. 고정 멤버로 합류 이후 '여자 김동현'이라는 별명을 얻은 태연은 '수수리'로 신용도를 회복했다. 태연이 줄곧 주장한 '수수리'가 정답이었고 2차 시도에서 성공하며 생선구이백반을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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