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김대헌 호반건설 대표와 백년가약을 맺은 김민형 전 SBS 아나운서가 지난 6월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궁금한 이야기 Y’ 10주년 인터뷰를 앞두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제공= 뉴스1
김 대표와 김 전 아나운서의 결혼식은 이날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됐다.
일부 언론을 통해 공개된 사진에는 손을 꼭 잡고 입장하는 두 사람의 모습 등이 담겨 있다. 결혼식은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가족, 지인들만 모여 소규모로 진행됐다. 주례는 영화배우이자 전 국회의원인 신영균이 맡았다.
서울여대 시각디자인학과를 졸업한 김 전 아나운서는 2018년 SBS에 입사해 'SBS 8뉴스' '스포츠투나잇' '궁금한이야기Y'를 진행했다. 지난 7월 김 대표와의 교제를 인정해 주목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