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김선웅 기자 = 변창흠 한국토지주택공사(LH)사장이 8일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에 한국토지주택공사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 출석, 안경을 고쳐 쓰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0.10.08. [email protected]
조은산은 이날 자신의 블로그에 "김현미 장관이 교체됐다. 그녀의 후임자에 변창흠이라는 인물이 내정됐다고 한다"며 "최고급 호텔 레스토랑 셰프의 자리에 동네 빵집 아주머니를 데려다 놓더니 이제는 노숙인 쉼터 급식사를 데려다 놓는 꼴"이라고 적었다.
조은산은 변 내정자에 대해 "낙후되고 슬럼화된 지역은 재개발과 재건축을 통해 언제든지 쾌적한 아파트 단지로 변화할 수 있음에도, 도시재생이랍시고 주차할 공간도 없는 골목길에 벽화나 그려대는 헛짓거리가 이 분의 전문분야"라며 "개집에다 개뼈다귀나 그려주면 개들이 멍멍 짖고 좋아라 하나. 국민을 개돼지로 아는 건가"라고 평가했다.
조은산은 이어 "집값은 더 오를 것이다. 전세는 더욱 씨가 마를 것이다. 그 와중에 월세마저 더 오를 것이다. 집주인이 낼 세금을 일부 대납한다고 보면 된다"며 "정권이 바뀌어야 집값은 비로소 안정될 것이다. 이 정권은 답이 없다"고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