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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저녁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트로트의 민족'에서는 3라운드에서 탈락한 17팀이 패자부활전을 펼쳤다. 심사위원에게 7표중 5표 이상 받아야 예비 합격하고, 최종 5팀이 마지막 생존 기회를 얻게 된다.
이날 서울 2팀 김재롱은 최후의 트로트로 송대관의 '아내의 생일'을 선곡했다.
앞서 김재롱은 3라운드에서 경기 팀 김민건과 진시몬 '너나 나나'로 무대를 꾸미고 패배했다.
감격의 눈물을 흘린 김재롱은 "욕심이 사실 있었다. 너무 감사하다. 방송에서 처음 눈물을 흘려보는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재롱과 함께 예비합격자 명단에는 김소연, 김혜진, 김혜리, 조소연이 이름을 올리고 재도전의 기회를 얻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