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트로트의 민족'에서는 3라운드에서 탈락한 17팀이 패자부활전을 펼쳤다. 심사위원에게 7표중 5표 이상 받아야 예비 합격하고, 최종 5팀이 마지막 생존 기회를 얻게 된다.
서울 2팀 김재롱이 최후의 트로트로 송대관의 '아내의 생일'을 선곡했다. 김재롱은 '트로트의 민족'을 하며 아내와의 기념일을 잊었다고 밝히며 아내에게 미안한 마음을 담았다고 고백했다. 앞서 김재롱은 3라운드에서 경기 팀 김민건과 진시몬 '너나 나나'로 무대를 꾸미고 패배했다.
예비합격자 명단에 오른 김재롱은 김소연, 김혜진, 김혜리, 조소연과 함께 패자부활전에서 최종 합격해 부활에 성공하며 재도전의 기회를 얻었다.
한편, MBC 예능 프로그램 '트로트의 민족'은 숨겨진 트로트 고수를 발굴해내는 국내 최초 트로트 지역 대항전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