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비밀의 남자' © 뉴스1
4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비밀의 남자'(극본 이정대/연출 신창석)에서는 한대철(최재성 분)에게 정체를 들킬 위기에 처한 유민혁(이태풍, 강은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한대철은 유민혁을 보고 한눈에 이태풍임을 알아봤지만, 유민혁은 자신의 정체를 숨기며 모른 척했다. 이에 한유정(엄현경 분)이 나서 한대철에게 해명했다. 그러나 한대철은 이태풍과 똑같은 얼굴을 한 유민혁의 모습을 이해할 수 없었다.
한대철은 마지막으로 유민혁의 정체를 확인하기 위해 그의 이마 흉터를 확인했다. 그러나 한대철은 깨끗한 유민혁의 이마에 단념했다.
이어 유민혁은 한유라가 스탠퍼드 대학원 출신으로 학력을 위조했다는 사실을 알고, 스탠퍼드 대학원 출신의 동료 검사를 이용해 한유라를 스탠퍼드 대학원 동문의 밤 사회자를 부탁하며 그를 압박했다. 한유라가 사회자 부탁을 거절했고, 이에 유민혁은 차서준(이시강 분), 한유라와 식사 자리를 마련했다. 스탠퍼드 대학원 출신 장 검사를 불러 대면하게 하려 한 것.
한유라는 장 검사와 학교에 대해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며 위기를 모면하려 했지만 졸업증명서가 필요한 동문 모임 가입 권유에 불안함을 느꼈다. 그러나 한유라는 동문회 모임 인맥을 탐내며 학력 위조를 위한 브로커 고용을 계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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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각, 한대철이 한유라가 유민혁에게 "태풍오빠"라고 말하는 통화를 듣고 충격에 휩싸였다. 한대철은 한유라에게 "거짓말하지 마! 태풍이 맞지?"라고 물으며 긴장감을 더했다.
한편, KBS 2TV 일일드라마 '비밀의 남자'는 사고로 일곱 살의 지능을 갖게 된 한 남자가 죽음의 문턱에서 기적을 마주하며 복수를 위해 질주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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