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커스' 세 번째 다락방, 절친 케미 뽐내며 합격…김종완 "재미있게 봤다"

뉴스1 제공 2020.12.04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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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포커스' 캡처 © 뉴스1Mnet '포커스'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포커스' 세 번째 다락방이 합격의 기쁨을 느꼈다.

4일 오후 방송된 Mnet 음악 프로그램 '포커스'에서는 세 번째 다락방이 참가자로 등장해 이목을 끌었다.



이들은 "중학교 시절부터 10년을 함께해 왔다"라고 밝혔다. 멤버 윤상준, 이석주는 무대 시작 전 서로를 바라보며 몸을 풀었다.

세 번째 다락방은 'Elnino Prodigo'를 선곡, 경쾌한 기타 연주와 묵직한 보이스로 흥을 끌어올렸다. 또 여유 있는 제스처와 애드리브가 심사위원들의 시선을 강탈했다. 이석주는 비트박스까지 선보였다.



두 사람의 절친 케미에 심사위원들은 미소를 보였다. 심사위원 성시경은 "호흡이 좋다. 연주도 깨끗하게 두 분이 잘 맞아서 듣기 좋았다"라고 호평했다.

이어 박학기는 "재미있는 요소들로 주목 받는 팀들이 있다"라더니 "비트박스도 했는데 완성도가 더 있어야 할 것 같다. 프로라고 하기 어려운 느낌?"이라며 아쉬워했다.

반면 김종완은 "저는 재미있게 잘 본 것 같다"라고 극찬했다. 그는 "반전이 있었다. 가볍게 보일 수 있지만 진지하게 합을 맞춘 것 같아서 보기 좋았다"라고 밝혔다.


세 번째 다락방은 김윤아만 제외하고 4명의 심사위원에게서 합격 버튼을 받아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한편 '포커스'는 세대를 초월해 음악의 힐링을 선사할 차세대 포크 & 어쿠스틱 뮤지션을 발굴, 성장시키는 국내 최초 포크 뮤직쇼로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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