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일종 의원 "서산 37억·태안 28억 등 특교세 65억 확보"

뉴스1 제공 2020.12.04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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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연천 산책로·도탑선 확포장 등

국민의힘 성일종 국회의원© 뉴스1국민의힘 성일종 국회의원© 뉴스1


(서산·태안=뉴스1) 김태완 기자 = 국민의힘 성일종 국회의원(충남 서산·태안)은 4일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총 6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확보된 특별교부금 사업에는 Δ서산시 37억 원(야당배수로 교량설치사업 10억 원, 성연천 산책로 조성사업 10억 원, 도탑선 농어촌도로 확포장공사 17억 원) Δ태안군 28억 원(폐기물 보관시설 설치 13억 원, 방포저수지 산책로 설치사업 15억 원) 등 총 4개 사업이 포함됐다.



성연천 산책로 조성사업이 마무리되면 주민들의 새로운 휴식공간으로 재탄생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당리~탑곡리를 연결하는 도탑선 농어촌도로는 폭이 좁고 협소해 주민들이 상당한 불편을 겪었다. 도탑선 농어촌도로 확포장사업을 마무리 하면 교통편익 증대에 크게 도움이 될 예정이다.



양대모월 경지정리지구는 많은 경작인들이 영농을 하고 있으나, 통행하기가 어려워 주민들의 신설 교량 설치 요구가 계속해서 제기됐었다.

이번에 확보한 교부세로 인해 통행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방포저수지 산책로가 조성되면 안면읍 주민들과 꽃지·방포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편의시설을 제공하고 지역 주민들의 고용 창출 기회도 마련된다.


태안군 생활폐기물처리시설은 폐기물 적체에 따른 경관 저하로 인한 지역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으며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했다.

이번 폐기물 보관시설이 건립되면 이러한 문제가 해소되는 것은 물론, 직간접적인 고용창출도 기대된다.

성 의원은 “어렵게 확보한 이번 특교세가 주민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유용하게 쓰이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 여러분이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 꼼꼼하게 살펴 변화를 이끌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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