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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의원 몸캠 피싱' 의혹 영상이 구의회 홈피에…경찰 수사

머니투데이 오세중 기자 2020.12.04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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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화=임종철 디자인기자 / 사진=임종철삽화=임종철 디자인기자 / 사진=임종철




서울의 한 현직 구의원으로 추정되는 남성의 모습이 담긴 '몸캠 피싱'이 온라인에 유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4일 경찰 등에 따르면 A구의원은 지난 2일 '몸캠 피싱' 영상이 유포되고 있다며 유포자를 조사해 달라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몸캠 피싱은 영상통화 등으로 피해자의 음란행위를 녹화한 뒤 이를 유포하겠다고 협박해 금품 등을 요구하는 범죄행위다.



해당 영상 유포자는 'A 구의원을 고발한다'는 제목의 영상 등을 해당 구의회 홈페이지 게시판에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 게시물은 현재 접근이 불가능하게 막혀 있는 상태다.


이에 대해 A 구의원은 이날 "조작된 사안에 대해 사실인양 실명을 언급할 경우 법적 조치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A 구의원은 "일련의 사태에 대해 이미 수사기관에 수사 의뢰를 했을 뿐만 아니라, 조작된 건에 실명을 언급해 사실인양 보도하는 것은 명예에 관한 사안인 만큼 법적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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