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김동수 교수, 한국유연인쇄전자학회 수석부회장 선임

대학경제 임홍조 기자 2020.12.04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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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밭대 김동수 교수, 한국유연인쇄전자학회 수석부회장 선임


한밭대학교는 최근 창의융합학과 김동수(사진) 교수가 서울 엘타워에서 열린 한국유연인쇄전자학회 총회에서 수석 부회장으로 선임됐다고 4일 밝혔다.

한국유연인쇄전자학회(Korea Flexible & Printed Electronics Society, KFPE)는 지난해 유연인쇄전자에 관한 학문과 기술의 정보교환 및 학술활동을 도모하고자 설립됐다. 현재 산·학·연 회원사 130개, 정회원 수 230명을 보유하고 있다.



김 교수는 한국기계연구원에서 21년간 재직하며 3D프린팅 공정장비와 롤투롤 생산장비 개발을 국산화했다. 또한지난 2012년부터 한밭대에서 인쇄전자 및 4D프린팅 연구개발을 펼치며 인력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그는 유연인쇄전자 핵심 기술인 소자, 소재, 장비 등 학·연·산 전문가 네트워크를 통해 한국유연인쇄전자학회를 설립하는데 공헌했다.



그가 맡고 있는 한밭대 인쇄전자3D프린팅연구소는 인쇄전자 기술을 이용한 이차전지용 파우치 필름과 초정밀 롤투롤 장비를 개발하는 등 인쇄전자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한편 한밭대 중점연구소사업단은 IoT 구현 플랫폼인 '하이브리드 3D프린팅을 이용한 액티브인쇄전자시스템' 개발을 위해 약 5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았다. 이 사업에는 화학생명공학과, 전자·제어공학과, 창의융합학과 등 7명의 교수가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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