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로시스, 일본 후생성 의료기기 제조업체 인증 취득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2020.12.04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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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로시스헬스케어 (1,740원 ▲45 +2.65%)는 관계사 필로시스가 일본 후생성의 외국 의료기기 제조업체 인증(이하 ‘제조소 인증’)을 취득했다고 4일 밝혔다.

필로시스의 이번 후생성 제조소 인증을 통하여 필로시스가 제조하고 필로시스헬스케어가 유통하는 코로나19 진단키트인 ‘Gmate COVID-19’의 후생성 제품 등록이 한발 더 가까워졌다. 또 해외 수출역량을 좀 더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



일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현재 15만명 이상이며 하루에 2000여명이 신규 확진을 받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필로시스의 후생성 제조소 인증은 K-방역 및 제품의 우수함을 전세계적으로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필로시스 관계자는 "이번 제조소 인증을 통하여 당사가 보유한 제조시설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며 “후생성 제품등록 역시 빠른 시일내 완료하여 자사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이를 통하여 타 국가의 제품등록 역시 탄력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필로시스헬스케어 관계자는 "후생성 제조소 인증을 통하여 9월 17일 필로시스헬스케어가 체결한 263억원 규모의 일본 공급계약 납품이 빠른 시일 내 본격화될 전망이다”며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적기에 납품하고 추가 계약 및 신규사업을 통해 매출 증대를 이루는 등 지속성장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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