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져 카밀 두코테 메이리안 /사진=크라임온라인
2일(현지시간) 크라임온라인에 따르면 지난달 20일 아소칸주의 한 교회에서 26세 트레져 카밀 두코테 메이리안이 강도죄로 붙잡혔다.
교회로 향한 경찰들을 불러세운 또 다른 남성은 "어떤 여성이 교회 뒤쪽 유리문에 무언가를 던지는 것을 봤다"고 말했다. 경찰들은 교회 뒷문이 모두 깨져 산산조각 난 것을 확인했다. 문 안쪽에서는 계속해서 유리 깨지는 소리가 났고 누군가 건물 앞쪽에서 소리를 지르기도 했다.
이 여성은 나체 상태로 목격자의 차 안으로 들어오려 했고 다투는 소리를 듣고 달려 온 경찰들에 의해 체포됐다. 이 여성은 깨진 유리에 다친 상처를 치료하기 위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메이리안이 법적 조치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6년에는 경찰을 발로 차는 등 여러 혐의로 수차례 체포된 적이 있다.
메이리안은 오는 1월 19일까지 구금될 예정이며 자세한 사건 경위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