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져 카밀 두코테 메이리안 /사진=크라임온라인
2일(현지시간) 크라임온라인에 따르면 지난달 20일 아소칸주의 한 교회에서 26세 트레져 카밀 두코테 메이리안이 강도죄로 붙잡혔다.
갈랜드 카운티 경찰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달 18일 일어났다. 이날 경찰은 한 남성이 옷을 입지 않은 여성과 언쟁을 벌이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그 남성은 도착한 보완관에게 자신의 여자친구가 "옷을 모두 벗은 채 재킷 하나만 걸치고" 교회를 향해 약 400m 정도 걸어갔다고 말했다.
목격자에 따르면 경찰들이 교회 안쪽을 수색할 때 교회의 다른 곳에서도 유리 깨지는 소리가 났고 여성은 창문 위로 기어올라가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메이리안이 법적 조치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6년에는 경찰을 발로 차는 등 여러 혐의로 수차례 체포된 적이 있다.
메이리안은 오는 1월 19일까지 구금될 예정이며 자세한 사건 경위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