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서 운행 중 SUV 3m 아래 도림천 추락…탑승자 구조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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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덕현 기자,문창석 기자 = 3일 오후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서 운행 중이던 차량이 도림천으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과 소방 당국이 수습 중이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께 서울대에서 신림역 사이 동방2교 인근 도로에서 운행 중이던 SUV(스포츠 유틸리티 차량)가 3m 아래 도림천으로 추락했다.

이 차량은 먼저 전봇대를 들이받은 뒤 연이어 추락했다. 현재는 소방당국이 차량 내부에 있는 사람을 구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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