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어제 '역대 최다' 262명 확진…검사건수 1만 넘어

머니투데이 김지훈 기자 2020.12.0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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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동해 기자 = 3일 오전 서울 강남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 후 진료소를 나서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40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2020.12.3/뉴스1(서울=뉴스1) 이동해 기자 = 3일 오전 서울 강남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 후 진료소를 나서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40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2020.12.3/뉴스1


서울지역에서 지난 2일 코로나19(COVID-19) 신규 확진자가 역대 최다인 262명 발생했다. 이는 하루 확진자가 가장 많이 나온 지난 11월25일(212명)보다 50명 많은 규모다.

3일 서울시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들은 △집단감염 70명 △확진자 접촉 146명 △감염경로 조사중 44명 △해외유입 2명 등으로 분류됐다.



주요 집단감염은 △동대문구 소재 병원 관련 22명 △강남구 소재 콜센터Ⅱ 관련 7명 △중랑구 소재 실내체육센터Ⅱ 관련 7명 △고려대 밴드동아리 관련 6명 △강남구 소재 어학원 Ⅰ관련 5명 △동대문구 소재 고등학교 관련 4명 등이다.

2일 검사건수는 1만59건이며 확진율은 3.1%였다. 지금까지 누적 평균인 7523명을 33% 웃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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