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3일 오전 광주 서구 26지구 제23시험장인 상일여자고등학교에서 수험생들이 시험장에 들어가고 있다. 2020.12.3/뉴스1 © News1 황희규 기자
3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분쯤 광주의 한 여고에서 시험을 치르던 수험생 A양이 복통을 호소한다는 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됐다.
교육당국과 소방당국은 A양을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이 과정에서 A양과 함께 수능감독관 1명도 같이 병원으로 향했다.
현재 A양은 시험을 치를 수 있을 정도의 상태로, 교육당국은 병원에서 A양이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했다.
광주시교육청은 A양의 정확한 상태를 꼼꼼하게 확인하고 있다.
한편 광주와 전남에서는 97개 시험장에서 총 3만586명이 응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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