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전 10시9분 와이제이엠게임즈 (1,215원 ▼7 -0.57%)는 전일대비 410원(29.5%) 급등한 1800원을 나타내고 있다. 컴투스 (66,500원 ▼300 -0.45%)는 24%대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고 게임빌 (44,800원 ▼500 -1.10%)과 액토즈소프트 (6,820원 ▼40 -0.58%), 룽투코리아 (2,020원 ▼40 -1.94%), 액션스퀘어 (2,290원 ▼15 -0.65%), 엠게임 (8,050원 ▼60 -0.74%)은 13~16%대 강세다.
이들 게임주 급등은 중국이 한국 게임에 대한 한한령을 4년만에 풀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어서다.
중국의 판호는 게임이나 서적 등 '출판물'에 사업 허가를 내주는 일종의 고유 번호다.
중국은 지난 2017년 3월 한반도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에 따른 경제 보복이 시행된 이후로 약 3년 9개월째 한국 게임사에 단 한 건도 내주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