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은 장애위험 영유아를 돌보는 교사와 부모가 보육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장애위험 영유아 지원 가이드북 개발’의 방향성 제시를 위한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일 밝혔다. /© 뉴스1
장애위험 영유아는 현재 장애로 진단되지는 않지만 향후 적절한 교육 서비스를 제공받지 못할 경우 장애를 갖게 될 확률이 있는 영유아로 정의돼 있다.
연구원은 가이드북 개발 연구를 위해, 국내외 장애위험 영유아 지원 프로그램 현황을 분석했으며 도내 육아종합지원센터 등 유관기관 및 전문가 자문회의와 부모와 교사 대상의 초점집단면접 결과를 반영했다.
부모용 가이드북은 장애위험 영유아를 돌보는 부모들이 실생활에서 잘 대처할 수 있도록 장애위험 영유아의 개념과 지원 방식, 선별과정 등에 대한 정보를 포함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연구진은 “추후 개발될 장애위험 영유아 가이드북이 장애위험 영유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조기에 적절한 서비스를 연계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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