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울주 거점형 공공타운하우스' 특허 2건 등록

울주군이 울주 거점형 공공타운하우스를 추진하고 있는 두서인보지구 조감도.(울주군 제공)© 뉴스1

(울산=뉴스1) 김재식 기자 = 울주군은 '울주 거점형 공공타운하우스'와 관련된 특허 2건을 특허청에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해당 특허 2건은 '공공타운하우스 관리 장치 및 그 방법'과 '자급형 그린에너지 타운하우스 관리 장치 및 그 방법'이다.

울주군은 지난해 12월과 올해 7월 각각 특허 출원을 마쳤으며, 올해 11월 20일 특허청으로부터 특허 등록이 최종 결정됐다.

해당 특허는 인구감소 외곽지역에 공공타운하우스를 조성, 생활 편익 집적과 방문객의 교류, 친환경 에너지를 활용한 점이 돋보인다는 평가다.

또한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지역에 거점 에너지 공급망을 지능형 작동 장치로 구현. 에너지 취약 계층의 복지를 향상시킨 독창성과 차별성이 인정받았다.

울주군은 향후 LH 등과 협의해 인구 감소 외곽지역에 대한 인구 유입을 위한 혁신적인 사업으로 '울주 거점형 공공타운하우스'를 전국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이미 해당 특허에 대한 실증을 위해 개발 계획 및 실시설계를 두동 이전지구와 두서 인보지구 도시개발사업을 대상으로 적용 중에 있어 울주 거점형 공공타운하우스는 2022년 윤곽이 드러날 예정이다.


이선호 군수는“공공타운하우스 뿐만 아니라 군민의 행복을 위한 아이디어를 적극 발굴해 특허출원 및 저작권 등록 등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며, 공직사회의 창의적 직무 발명에 대한 여건 조성을 위해서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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