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파스, 마이크로니들 패치로 피부상태·질환 확인 '특허취득'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2020.12.02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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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파스 (13,410원 ▼350 -2.54%)는 ‘마이크로니들 패치를 이용한 최소 침습적 피부 생체 검사 및 진단 방법’에 관한 기술특허를 취득했다고 1일 공시했다 . 이는 피부 내 생체 정보를 확인하기 위한 생체 인자들을 마이크로니들을 이용해서 피부상태를 진단 검사할 수 있는 방법에 관한 특허다.



현재는 혈액을 채혈해 일부 암, 간 건강 및 이상 지혈증, 당뇨 등의 질병과 면역력 등을 조기진단 할 수 있었다. 라파스가 이번에 등록된 특허는 피부에 마이크로니들 패치를 부착하는 것으로서 간편하게 피부의 생체정보를 취득하여 피부의 상태 및 질환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기술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특허는 침습적 피부 생체 검사 및 진단 방법인 생검이나 혈액검사 없이 손쉽게 피부에 부착된 패치를 통해 여러종류의 피부생체인자를 획득하여 피부상태 및 질환여부를 평가할 수 있는 의미있는 연구"라고 말했다.



이어 "마이크로니들 패치는 약리활성물질을 피부에 전달하는 수단으로만 사용하고 있었으나 이 연구를 통해 신체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효과적인 기술로 확장된 기능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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