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릭스글로벌, 지구 환경 지키는 방역용품 '가림막' 선보여

머니투데이 중기&창업팀 홍보경 기자 2020.12.02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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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쳐나는 일회용품과 재활용 불가능한 상품으로 전 지구가 병들어 가고 있다. 특히 점점 더 심해지는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하여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고자 마스크, 가림막 등 인간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일회용품 사용이 일상이 되면서 지구환경은 더욱더 파괴되는 추세다.



사진제공=올릭스글로벌사진제공=올릭스글로벌


재활용 되지 않는 마스크와 가림막 등이 생태계로 흘러가 다시 인간에게 무기가 되어 돌아오고 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올릭스글로벌 유창남 대표는 가격도 저렴하면서 100% 재활용될 수 있는 원재료로 제작된 다양한 ‘가림막’ 제품을 개발하고 특허 및 디자인 실용신안 등록을 마쳤다.

올릭스글로벌은 △어린 아이들을 위한 다치지 않는 PP 가림막 △학생부터 성인들이 사용할 수 있는 PET 가림막 △레고처럼 원하는 모양으로 연결과 각도를 조절할 수 있는 프리미엄 가림막 등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고 지구환경을 지켜주는 착한 가림막을 출시했다.



올릭스글로벌의 가림막 제품은 출시하자마자 지난 8월부터 한국 기업 최초로 미국 주정부 납품을 시작으로 세계적인 이마켓 플레이스인 아마존에서 1위를 기록했다. 글로벌 기업인 얼라이어블 메디컬사의 한국 독점 공급사 및 판매사로 계약을 체결하여 이미 수출 100만 달러를 돌파했고, 연말까지 300만 달러 수출을 목표로 삼고 있다.

한편 올릭스글로벌은 미국 및 유럽 시장 개척에 탁월한 현지 바이어 네트워크와 자체 물류창고 운영으로 전문 무역상사의 역할을 수행하며 경쟁력 있는 국내 스타트업, 중소기업 제품을 발굴하고 자체 비용으로 마케팅과 수출을 진행하는 등 미국 및 유럽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들의 든든한 파트너가 되고 있다.

특히 미국 FDA나 유럽 CE인증 진행은 신속한 타이밍, 신뢰, 커뮤니케이션을 바탕으로 진행해야 한다. 이에 올릭스글로벌은 국내 메이저 마스크 브랜드의 미국 시장 론칭을 성공시키고 유럽연합 공식 NB 연구소와 함께 국내에서 가장 짧은 시간 내에 CE COC 인증을 대행하는 등 패스트트랙 대행 서비스를 통해 국내 마스크 제조사들에게 더 빠른 판로개척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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