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의 시민이 코로나19로 고생하는 제천시보건소에 간식을 전달하며 손편지로 응원하고 있다.(제천시 제공)© 뉴스1](https://thumb.mt.co.kr/06/2020/12/2020120211478278743_1.jpg/dims/optimize/)
2일 제천시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며칠째 밤낮을 가리지 않고 있는 시보건소 직원들을 격려하는 메시지와 간식이 답지하고 있다.
해동환경건설(대표 김홍민)에서는 샌드위치와 음료 각 130개를, 씨알푸드(대표 이상범)에서는 리얼 바 6상자를 전달했다.
던킨도너츠 하소점에서 도넛과 음료 각 300개, 본죽 청전점(김연희)에서 죽 40인분, 청파상사(대표 김대령)에서 찹쌀떡 4상자와 음료 3상자를 보냈다.
익명의 시민도 포도 4상자와 핫도그, 음료, 핫팩 등을 손편지와 함께 보건소 현관에 놓고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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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한 시민이 치킨 4마리를 퀵으로 보내고 "코로나로 고생하는 직원들에게 작은 선물을 보낸다"라며 "모두 함께 코로나를 무사히 잘 물리치자. 항상 응원하겠다"는 손 편지를 전달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로 우려가 많으실 텐데도 이렇게 격려의 메시지와 간식을 전달해 주셔서 매우 감동스럽다"며 "여러분의 응원에 힘입어 코로나 확산세가 누그러질 수 있도록 방역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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