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불타는 청춘' © 뉴스1
지난 1일 오후에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이하 '불청')에서는 연말특집 제1탄으로 '깨복쟁이 친구'와의 여행이 이어졌다. 깨복쟁이 친구란 허물없는 친구라는 뜻의 전라도 방언으로, 그동안 불청을 애청하던 청춘들의 친구를 초대해 함께 여행하기로 한 것.
박재홍의 깨복쟁이 친구이자 야구계 레전드, 전 야구선수 이종범이 여행에 합류했고, 강수지, 강문영, 김완선, 이연수, 권선국, 김광규, 최성국이 함께했다.
그때, 이정후가 안타를 치며 활약해 모두를 환호하게 했다. 이종범은 "잘 쳤다"고 감탄하며 봇물 터지듯 아들 자랑을 이어갔다. 아들의 활약에 신이 난 모습이 시선을 모았다. 이후 이종범은 더는 안 봐도 된다며 경기 시청을 중단했다.
이종범은 김광규에게 경제적으로 독립한 아들 이정후를 칭찬하며 "여동생 학비도 대준다. 정후가 다 하니까 고맙다"고 마음을 털어놨다. 이후 이종범은 몰래 이정후의 경기 결과를 확인했다. 이날 이정후의 팀은 아쉽게 패배했다.
이종범은 조심스럽게 나가 아들 이정후에게 연락해 "고생했다. 힘들지? 정후야 좋은 경험한 거야"라고 진심 가득한 격려와 응원을 전하며 아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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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SBS '불타는 청춘'은 중견 스타들이 서로 자연스럽게 알아가며 진정한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을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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