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아내의 맛' 캡처 © 뉴스1
1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에서는 개그맨 박휘순과 신부 천예지의 결혼식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결혼식에는 박명수도 등장해 시선을 모았다. 박휘순과 그의 부모님에게 인사를 건넨 박명수는 "제가 사랑하는 후배다. 장가 못 갈 줄 알았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박명수는 피날레 무대를 맡았다는 말에 걱정이 커졌다. 그는 "원래 내가 (축가를) 잘 안 다녀. 내가 가창력 있는 가수가 아니야"라고 솔직히 고백했다. 또 "내가 실수가 있을 수 있다. 마이크 대면 네가 같이 불러줘라"라고 부탁해 웃음을 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