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알짜 땅' 광장동 한강변에 최고급 소형주택 298가구 공급](https://thumb.mt.co.kr/06/2020/12/2020120115124926224_1.jpg/dims/optimize/)
1일 부동산개발업계에 따르면 국내 최대 부동산 개발업체(디벨로퍼)인 엠디엠그룹이 광진구 광장동 188-2번지 외 2필지에 연면적 4만8309.41㎡, 지하 3층~지상 15층, 3개동으로 구성된 도시형생활주택을 건설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약 49㎡로 지어질 예정으로 최고급 자재를 사용해 광진구 한강변 랜드마크 건물을 짓겠다는 계획이다.
옛 한강호텔이 있던 이 부지는 대지면적이 총 1만2077㎡로 엠디엠플러스가 지난해 매입한 땅이다. 당시 매입가는 1800억원대로 알려졌다. 이곳은 한강 영구조망권이 있고 아차산, 지하철 5호선 광나루역과 가까워 알짜 개발부지로 꼽혀왔다.
이에 엠디엠플러스는 이곳에 1~2인가구, 세컨하우스를 원하는 수요 등을 위한 최고급 주택을 짓기로 했다. 298가구 모두 분양주택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원룸형이 아닌 거실과 방 등으로 구분된 주택으로 지을 계획이다. 최고급 주택인 만큼 1가구당 주차대수도 넉넉하게 만들 생각이다.
이동준 엠디엠플러스 부사장은 "광진구의 한강변 랜드마크로 조성하기 위해 최고급 소형 특화 공동주택 상품을 계획하고 있다"며 "주택 공급 등 일정은 아직 지자체 인허가를 받기 전이라 유동적"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