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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뉴 아이디에 따르면 SBS는 최신 드라마와 케이팝 등 프리미엄 콘텐츠를 제공하며, 뉴 아이디는 LG 채널의 디지털 플랫폼 운영자로서 채널화, 스트리밍, 광고 운영을 맡는다. 이로써 유럽 시청자들은 유럽 시장 점유율 2위인 LG 스마트 TV의 채널 SBS를 통해 SBS 최신 콘텐츠를 볼 수 있게 됐다. 이는 유럽 FAST(Free Ad-supported Streaming TV) 플랫폼 최초의 아시아 방송사 브랜드 채널이다.
지난 11월 14일 창사 30주년을 맞은 SBS는 2020년 상반기 기준, 광고주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에서 전체 방송사 중1위를 기록하며 5년 연속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드라마는 10%가 넘는 평균 가구 시청률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1위(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를 기록하는 등 시청자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성과를 이어오고 있다.
SBS 콘텐츠허브의 김휘진 대표는 "NEW ID와의 이번 SBS 브랜드 채널 론칭이 향후 SBS 콘텐츠의 성공적인 유럽 진출의 포문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뉴 아이디 박준경 대표 역시 "TV 시청을 즐기는 유럽 현지인들이 별도 가입이나 구독 없이 평소 즐겨 보는 방송 채널과 함께 프리미엄 콘텐츠인 SBS 프로그램을 보게 된 것은 TV 시청 경험을 새롭게 할 뿐 아니라 한류 콘텐츠의 실시간 글로벌화를 앞당기는 일"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뉴 아이디는 북미, 유럽, 남미 지역을 중심으로 방송, 영화, 드라마, 스포츠, K-POP 등 한류 채널과 플랫폼을 공격적으로 확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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