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혜진 "♥엄태웅 '오빠'라고 부르면 안 된다"…왜?

머니투데이 임현정 기자 2020.12.01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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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혜진 유튜브 채널 캡처윤혜진 유튜브 채널 캡처


발레무용가 윤혜진이 남편 엄태웅에게 '오빠'라는 호칭을 쓰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1일 윤혜진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구매한 물품들을 언박싱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박스를 풀던 도중 윤혜진은 엄태웅에게 '오빠'라는 호칭을 사용했다. 이에 엄태웅이 "오빠라고?" 라고 되묻자 "아, '오빠' 하면 안된다"면서 호칭을 바꾸게 된 이유를 말했다.



윤혜진은 "아이가 있는데서 남편을 오빠나 아빠라고 부르면 안된다고 하더라"면서 "아이가 '나도 아빠라고 부르는데 엄마도 아빠라고 그래? 그럼 엄마랑 나랑 동등한 입장이네?'라고 생각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차라리 태웅씨라고 부르려고 실천중이다. 혹시 내가 '오빠'라는 호칭을 쓰면 댓글로 따끔하게 혼내달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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