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루트, ‘GITEX 2020’ 참가 “온라인 전시회를 통한 글로벌 시장 확대”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2020.12.01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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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로 글로벌 모바일 결제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산업용 프린터 전문기업 에이루트가 연이은 해외 온라인 전시회 참가를 통해 거래선 확보에 나선다.



에이루트 (424원 ▲6 +1.44%)는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두바이에서 열리는 중동 최대 정보통신 전시회 ‘GITEX 2020’에 온라인 방식으로 참가한다고 1일 밝혔다.

에이루트는 이번 전시회에서 리테일과 물류 분야에 적용 가능한 포스와 모바일 프린터 신제품을 중동 지역 주요 관계자들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GITEX는 중동 지역 최대의 정보 통신 전시회로, 올해는 60여개국에서 1200여 개 이상의 업체들이 참여하며 온라인과 오프라인 방식으로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에이루트는 전 세계 2300여개 매장을 보유한 중동 및 아프리카 최대 리테일 업체 ‘랜드마크 그룹’에 모바일 프린터를 공급하고 있다”며 “지난번 ‘CAIRO ICT 2020’에 이어 이번 전시회에 참여해 중동 지역 및 아프리카 지역의 시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로 인해 글로벌 소비 트랜드가 언택트 방식으로 변화하면서 물류·운송 분야를 중심으로 모바일 프린터 수요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 전시회에서 바이어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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