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유망환경기업’에 엔아이디에스 등 15개사 선정

뉴스1 제공 2020.12.01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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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사업비 지원, 유망기업 지정서 수여 등

경기도가 ‘2021년 경기도 유망환경기업’ 15개를 선정했다. 사진은 지난해 탈락했다가 올해 재도전해 선정된 ㈜코넵 평택공장의 모습./© 뉴스1경기도가 ‘2021년 경기도 유망환경기업’ 15개를 선정했다. 사진은 지난해 탈락했다가 올해 재도전해 선정된 ㈜코넵 평택공장의 모습./© 뉴스1


(경기=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도가 ㈜엔아이디에스 등 환경기업 15곳을 ‘2021년 경기도 유망환경기업’으로 지정했다.

1일 도에 따르면 유망환경기업은 우수 중소·중견 환경기업 육성을 위해 도에서 2014년부터 도입한 제도다.

선정된 기업은 내년부터 2023년까지 시제품 제작, 특허·인증 취득, 전시회 참가 등에 필요한 비용을 연간 최대 5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도와 산하 공공기관이 실시하는 환경관련 사업 참여 시 우대가점 등 별도 인센티브도 제공된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Δ㈜엔아이디에스 Δ주식회사 파워큐브코리아 Δ엠엔테크㈜ Δ㈜테스토닉 Δ테크노바이오 Δ㈜코넵 Δ수생태복원 주식회사 Δ주식회사 케이제이앤씨 Δ주식회사 에스아이디허브 Δ유로7케미칼 등 10개사가 신규 지정됐다.



Δ동우옵트론주식회사 Δ청해 ENV 주식회사 Δ주식회사 지엔엠텍 Δ주식회사 우양이엔지 Δ아름다운환경건설㈜ 등 5개사는 재지정 됐다.

특히 광명시에 위치한 대기오염 방지를 위한 분진 제거 및 분체 이송 시스템 전문기업인 코넵은 지난해 유망환경기업 탈락의 고배를 마셨으나 올해 재도전을 통해 유망환경기업으로 선정됐다.

도 관계자는 “1만5000여개에 달하는 도내 환경기업은 다양한 기술과 성장잠재력을 보유하고 있지만 대다수가 영세한 중소기업으로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우수한 유망환경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글로벌 강소환경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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