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경희대학교 공공대학원 홈페이지
외교부는 1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1962년생인 손 신임 이사장은 서울 경동고, 서울대 정치학과, 미국 펜실베이니아대학원 정치학 석사, 경희대학교 정치학 박사를 거쳤다. 국제개발협력학회 학회장, 경희대학교 국제개발협력연구센터장 등을 역임했다.
손 이사장은 2016-2017년에 코이카 비상임이사로 재직한 경력이 있다. 코이카 정책자문위원 및 혁신위원으로도 활동하는 등 코이카 사업과 조직 전반에 대해 높은 이해도를 보유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어 "국무조정실, 외교부,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등 국내외 다수의 기관에서 자문위원으로 활동해 온 경험이 있어, 개발협력 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코이카가 대한민국의 무상원조 대표기관으로서 한 단계 더 도약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