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금호타이어 곡성공장 직원 1명 추가 확진…3명으로 늘어

뉴스1 제공 2020.11.30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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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29일 오후 시청 브리핑룸에서 코로나19 관련 온라인 브리핑을 하고 있다. 이 시장은 "광주에서 일 평균 9.6명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지만 방역시스템 내에서 관리 가능하고 시민들의 경제 활동 위축과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고통을 감안해 1.5단계를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광주시 제공)2020.11.29/뉴스1 © News1 박준배 기자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29일 오후 시청 브리핑룸에서 코로나19 관련 온라인 브리핑을 하고 있다. 이 시장은 "광주에서 일 평균 9.6명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지만 방역시스템 내에서 관리 가능하고 시민들의 경제 활동 위축과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고통을 감안해 1.5단계를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광주시 제공)2020.11.29/뉴스1 © News1 박준배 기자


(광주=뉴스1) 정다움 기자 = 금호타이어 곡성곡장 직원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추가 확진돼 총 3명으로 늘었다.

30일 광주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금호타이어 곡성공장 생산직 근로자 A씨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일련 번호는 아직 부여하지 않았다.



A씨는 이날 오전 곡성공장에서 확진자 2명이 발생하자 같은 생산라인 직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전수 검사 과정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앞서 이날 금호타이어 곡성공장의 협력업체 직원 2명이 확진됐다.



이들은 금호타이어 곡성공장 협력업체 직원들로 기아차 직원들과 조기축구를 한 후 광산구 모 식당에서 식사를 함께 했다가 감염됐다.

사측은 이날 공장 가동을 중단했다. 재가동 여부는 방역 실시 후 방역당국과 협의해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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