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 교육위, 내년 교육청 예산 91억원 삭감

뉴스1 제공 2020.11.30 20:46
글자크기
충북도의회 © News1 김용빈 기자충북도의회 © News1 김용빈 기자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충북도교육청 교육위원회는 30일 387회 정례회 3차 회의를 열고 도교육청이 제출한 2021학년도 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 중 91억원을 삭감했다.

교육위는 반부패-청렴영화제 1545만원, 전문의 채용 예산 7억4343만원, 첨단교실연수 2438만원, 이동형 진로체험차량 구축비 9억7000만원 등을 전액 삭감했다.



특수학교 시설과 아토피 완화 치유학교 스파시설 개축, 화장실 불법촬영 카메라 점검 용역비 등 예산은 일부 삭감했다.

예산안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거쳐 다음달 16일 열리는 본회의에 상정된다.



도교육청은 앞서 2021년도 예산안 2조7486억원을 편성해 충북도의회에 제출했다. 올해 본예산 2조7242억원 보다 244억원 늘어난 금액이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