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OCI와 'K-뉴딜 사업추진' MOU…신재생에너지 사업 투자·지원
머니투데이 김평화 기자
2020.11.30 16:10
30일 서울 중구 소공동 소재 OCI 주식회사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 진옥동 신한은행장(왼쪽)과 이우현 대표이사 부회장이 기념촬영 하는 모습. 신한은행이 OCI와 K-뉴딜 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30일 체결했다.
신한은행은 OCI의 신재생에너지 관련 각종 사업의 금융자문·금융주선 업무를 지원한다. 그린뉴딜 관련 산업을 키우는데도 협력한다. OCI 협력기업들에게 금융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기업과 협력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도 선보인다.
아울러 신한은행은 OCI 자회사 DCRE의 ‘시티오씨엘’ 도시개발 사업에 △키오스크 은행 △홈·AI 뱅크 △도시생활데이터 기반 금융서비스 등 디지털 금융을 지원키로 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K-뉴딜 인프라 구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성공적인 한국판 뉴딜이 될 수 있도록 금융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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