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나랩은 유통 물량을 맞추기 위해 추가 증설에 필요한 핵심부품 및 장비 선주문을 완료해 전반적인 증설일정을 앞당기고 있다. 추가 증설이 완료되면 월 생산량은 140톤 정도로 늘어난다. 현재 프라나랩은 5개라인을 24시간 가동해, 월 60톤의 산업용 필터를 생산하고 있다
이 관계자는 "다수의 해외 산업용 필터 유통업체 등이 한국산 필터 확보 경쟁에 앞다투어 뛰어들고 있다"며 "프라나랩의 이번 공급계약도 이러한 시장상황이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고 설명했다.
다만 장비 투자가 완료된다고 하더라도 현재의 공급부족을 완전히 해소하기에는 다소 어려울 것으로 회사측은 예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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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관계자는 "이번 증설 후 충분한 수요조사를 통해 추가 투자를 검토하겠다"며 "녹원씨엔아이는 이미 필터유통사업을 영위하고 있어 추가 증설 등에 대해 보다 면밀한 검토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