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혜 디자인기자 / 사진=이지혜 디자인기자
루이스는 딸이 숨을 쉬지 않는다고 도움을 청하는 전화를 했고 의료진이 도착하기까지 45분을 기다렸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아이가 산소 부족 상태가 너무 오래 지속돼 뇌손상을 입었다"고 전했다. 아이의 현재 상태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조사 결과 모샤리스는 아이를 옷 더미 밑에 깔리게 한 채 15시간 동안 옷장에 가둬 두고 커튼봉 등으로 구타하는 등 아이를 학대해온 정황이 발견됐다. 루이스는 딸이 남자친구에게 학대 받는 것을 알고도 모른 척 방치하거나 오히려 학대를 도운 것으로 파악됐다.
모샤리스는 살인미수 혐의를 받고 있는 가운데 이 두 사람은 현재 구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