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돼지열병에 AI까지…동물백신株 강세

머니투데이 김소연 기자 2020.11.30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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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백신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에 이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사실까지 전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30일 오전 9시30분 이글벳 (5,180원 ▼30 -0.58%)은 전일대비 1000원(10.81%) 급등한 1만250원을 나타내고 있다. 체시스 (1,324원 ▲14 +1.07%) 우진비앤지 (1,132원 ▼16 -1.39%) 제일바이오 (2,080원 ▼230 -9.96%)는 5~6%대 강세고 중앙백신과 대한뉴팜도 2~3%대 오름세다.

전날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8일 전북 정읍의 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AI 확진 판정이 나왔다고 밝혔다. 국내 가금류 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확인된 것은 지난 2018년 3월 이후 약 2년 8개월여만의 일이다.



지난 28일에는 경기도 가평군에서 포획된 멧돼지 4개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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