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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수도권 실내체육시설, 호텔 연말 행사 전면금지"

머니투데이 한고은 기자 2020.11.29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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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승배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450명을 기록해 3일만에 500명 밑으로 내려간 29일 정세균 국무총리가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극복 기자간담회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정부는 2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 사태와 관련해 수도권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유지하되 집단감염 발생 위험도가 높은 사우나와 한증막 시설은 운영을 금지하기로 했다. 비수도권은 거리두기를 1.5단계로 상향조정하되, 지역특성에 따라 위험도가 높다고 판단하는 지방자치단체는 2단계 격상 등 강화된 방역조치를 자체적으로 결정하도록 했다. 2020.11.29/뉴스1(서울=뉴스1) 이승배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450명을 기록해 3일만에 500명 밑으로 내려간 29일 정세균 국무총리가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극복 기자간담회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정부는 2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 사태와 관련해 수도권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유지하되 집단감염 발생 위험도가 높은 사우나와 한증막 시설은 운영을 금지하기로 했다. 비수도권은 거리두기를 1.5단계로 상향조정하되, 지역특성에 따라 위험도가 높다고 판단하는 지방자치단체는 2단계 격상 등 강화된 방역조치를 자체적으로 결정하도록 했다. 2020.11.29/뉴스1




정세균 국무총리가 29일 "수도권은 2단계 거리두기를 유지하되 집단감염 발생 위험도가 높은 사우나와 한증막 시설은 금지하고, 줌바와 스피닝, 에어로빅 등 격렬한 운동을 함께하는 실내체육시설은 추가로 집합을 금지한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극복 긴급 기자간담회'를 열고 "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고개를 들고 있고, 지난 3월 이후 가장 심각한 위기국면"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정 총리는 "아파트 내 헬스장, 사우나 등 편의시설과 호텔 등 숙박시설에서 주관하는 연말연시 행사 등도 전면 금지한다"며 "수도권의 경우 관악기, 노래 등 비말 발생 가능성이 높은 학원과 교습소 강습도 금지한다"고 말했다.



대학 입시 준비생의 경우 방역 조치를 철저히하는 조건하에 예외를 인정한다.

정 총리는 "정부 주도 방역을 넘어서 국민과 함께하는 방역으로 전환하는 K-방역 시즌2를 열어야 한다"며 "이제부터 방역의 주체는 국민"이라고 말했다.

간담회에는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정은경 질병관리청장도 참석했다.

정부는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는 2단계를 유지하되 집단감염 발생 취약시설에 대한 방역조치를 강화하고, 비수도권 전역은 1.5단계로 격상하기로 했다.

정 총리는 "비수도권의 거리두기는 1.5단계로 상향 조정하며, 지역 특성에 따라 위험도가 높다고 판단하는 지자체는 2단계 격상 등 강화된 방역조치를 자체적으로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중대본은 향후 일주일간의 상황을 계속 평가하며 확진자수 증가세가 지속되는 경우 수도권 또는 전국 거리두기 단계 상향 여부를 신속히 검토할 예정이다. 중대본은 지역적 발생 편차가 크고 거리 두기 효과가 이번 주부터 나타나는 점, 의료체계의 여력이 아직 확보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거리두기 단계 조정 여부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정 총리는 "일상을 코로나와 함께해야 하는 위드 코로나를 넘어 이제 능동적으로 코로나를 이겨내는 코로나 아웃의 정신이 절실한 시점"이라며 "우리 국민에게는 위기 극복의 DNA가 있고, 이번에도 반드시 해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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