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새벽 경북 의성군 비안면 위천강변 둔치 야영장에서 차량 1대가 텐트로 돌진, 4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사고로 캠핑난로가 넘어지면서 차량에 옮겨붙은 불을 소방대원들이 진화하고 있다.(의성소방서 제공)© 뉴스1
소방서와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29분쯤 의성군 비안면 위천강변 둔치에서 i40 차량이 야영장에 있던 텐트를 덮쳤다.
사고로 텐트에서 잠을 자던 1명이 크게 다쳤고 5명이 경상을 입었다.
경찰 조사 결과 혼자 사고 차량에 타고 있던 30대 남성이 면허 취소 수준(혈중알콜농도 0.1% 이상)의 술을 마신 채 운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와 피해 규모를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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