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수능 이후 학사운영 지원계획 발표

뉴스1 제공 2020.11.29 07:54
글자크기

학생평가, 대입 정시 준비, 졸업 후 진로에 대한 상담 등

충북도교육청 전경 © 뉴스1충북도교육청 전경 © 뉴스1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교육청(교육감 김병우)은 '수능 이후 학사운영 지원계획'을 도내 고등학교에 안내했다고 29일 밝혔다.

교육부의 '수능 이후 학사운영 지원계획'에 따른 조치로 수능 이후부터 졸업식까지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 등을 활용한 등교·원격 수업을 할 수 있게 다양한 학사운영 지원프로그램을 제시했다.



학생평가, 대입 정시 준비, 졸업 후 진로에 대한 상담 등을 위한 자율적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원격수업 내실화를 위한 유형별 원격수업 교육과정 운영 예시안도 안내했다.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교육부를 비롯한 범부처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해 코로나19 감염과 각종 안전사고 발생을 예방하고, 중앙과 지역 단위 관계기관과 협조해 12월 3~31일 학생 안전특별기간도 운영한다.



충북교육청은 수능시험 당일 관계기관 합동 특별교외 생활교육을 하고, 수능 이후 온라인 생활교육, 학생 생활교육 특별반, 에듀 힐링 프로그램,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 생활교육 맞춤형 컨설팅을 할 예정이다.

더불어 수능 이후 학사운영 지원계획에 따라 단위학교에서 자체적으로 학사운영계획을 수립해 운영하도록 하고, 우수사례를 자율적으로 충북교육청 교육과정 홈페이지(http://cutis.cbe.go.kr)에 탑재해 공유하도록 안내했다.

충북교육청 관계자는 "수능 이후 코로나19 예방과 안정적인 학사운영을 위해 학생, 학부모, 교원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할 예정"이라고 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