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세연' 출연한 SM이사 김민종…"강용석과 전부터 친해"

머니투데이 오진영 기자 2020.11.29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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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사진 =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배우 김민종이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에 출연해 운영자인 강용석 변호사와 이야기를 나눴다.



김민종은 지난 28일 오후 7시 '가세연'이 공개한 '위험한 초대석' 코너에 강 변호사, 김세의 전 기자와 함께 출연했다. '가세연' 측은 영상 공개 전부터 '엄청난 스타 김민종, 탈탈 털린 이유'라는 썸네일(동영상 표지)로 출연을 예고한 바 있다.

김민종은 "강용석과는 예전부터 친분이 있었다"며 "최근 어머니의 장례를 치렀는데, 김세의 전 기자와 유튜버 김용호 씨가 조문을 왔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민종은 "내가 지금 SM엔터테인먼트의 이사로 재직 중이다. 이수만 선생님이 임원 자리를 주셨다"며 "보아, 강타는 명예이사인데 나는 등기이사다. 회사에 문제가 생기면 나도 법적으로 가야(책임이 있다)하는데, 책임감이 막중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금 말씀드릴 수 있는 단계는 아니지만, 1년 전부터 중요한 프로젝트를 맡게 돼 준비 중이다"고 덧붙였다.

김민종은 이날 방송서 결혼 계획을 공개하기도 했다. 김민종은 "나는 완전한 싱글이다. 안한 것인지 못한 것인지는 모르지만, 아직은 계획이 없다"며 "어머님이 살아 계실 때 결혼을 했으면 좋았을 것이라는 생각은 든다"고 밝혔다.


1988년 영화 '아스팔트 위의 동키호테'로 데뷔한 김민종은 손지창과 함께 그룹 '더 블루'를 결성해 '너만을 느끼며' '그대와 함께'등 히트곡을 잇따라 발표하며 배우·가수 모두 큰 사랑을 받았다. 1994년 KBS 가요대상 본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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