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인척 모임발로 인해 초등학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된 가운데 28일 오후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초등학교에 설치된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해당 학교 학생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2020.11.28/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친인척 모임을 통한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다.
28일 대전시에 따르면 전날(27일) 친인척 5명(476~480번)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식사에 참석한 경산 686번 확진자가 지난 18일 서울 용산구 거주 교수의 수업을 듣고 감염돼 대전에서 친인척 모임을 가지면서 확산되고 있다.
또 옥천 10번의 어머니(대전 488번)까지 감염되면서 N차 감염이 속출하고 있다.
이로써 경산 686번 관련 확진자는 대전에서 7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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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방역당국은 이날 686번 확진자와 식사한 친인척 중 외삼촌의 딸(480번)과 접촉한 초등학교 1학년 학생과 교직원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한 결과 118명 모두 음성이 나왔다.
또한 경산 686번 확진자의 외사촌 동생(478번)과 접촉한 168명에 대한 검사를 한 결과 그중 11명이 음성 판정이 나왔다.
대전지역 누적 확진자는 48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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