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선발' 日 미나미노, 평점 6.1 팀 내 공동 최하

스타뉴스 김우종 기자 2020.11.28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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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튼전에서 드리블을 시도하고 있는 미나미노. /AFPBBNews=뉴스1브라이튼전에서 드리블을 시도하고 있는 미나미노. /AFPBBNews=뉴스1


리그에서 처음 선발 출장해 풀타임을 소화한 미나미노 타쿠미(25·리버풀)가 저조한 평점 5.9점을 받았다.



리버풀은 28일(한국시간) 오후 9시 30분 잉글랜드 아멕스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FC와 2020~21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이로써 리버풀은 6승3무1패로 승점 21점을 기록, 한 경기를 덜 치른 토트넘(승점 20점)을 1점 차로 제치고 리그 선두로 올라섰다. 하지만 토트넘이 오는 30일 오전 1시 30분 열리는 첼시전에서 승리할 경우 1위 자리를 다시 내주게 된다.



팀 내 부상자가 속출하고 있는 상황에서 미나미노는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장, 풀타임 동안 그라운드를 누볐다. 미나미노는 수비에도 적극적으로 가담하며 부지런히 뛰었으나 이렇다 할 결정적인 기회는 포착하지 못했다.

경기 후 영국 축구 통계 전문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미나미노에게 평점 6.1점을 부여했다. 이는 리버풀에서 교체로 나섰던 마네(6.1점), 헨더슨(6.1점), 존스(6.2점)와 비슷한 수준의 평점이다.

선제골을 넣은 조타가 6.8점을 받았으며 살라와 피르미누는 나란히 6.5점을 획득했다. 베이날둠은 6.1점. 수비수 필립스가 7.5점으로 브라이튼의 웰벡과 함께 양 팀 통틀어 최고점을 얻었다.


후반 45분 페널티킥 파울을 허용한 로버트슨은 6.3점, 알리송 골키퍼는 6.5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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