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우리은행의 박지현(WKBL 제공) © 뉴스1
우리은행은 28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카드 Liiv M 2020-21 여자프로농구' 원정 경기에서 부천 하나원큐를 65-55로 꺾었다.
우리은행의 박지현은 이날 3점슛 5개를 포함해 29득점 16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달성했다. 김정은은 14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하지만 하나원큐는 주포 강이슬의 3점포 2방과 강계리의 스틸에 이은 신지현의 골밑 공격이 나오면서 44-46으로 점수차를 좁혔다.
위기에 몰렸던 우리은행에는 '해결사' 박지현이 있었다. 박지현은 하나원큐 추격에 찬물을 끼얹는 3점슛을 터트렸고, 곧바로 정확한 패스로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공격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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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44로 7점을 앞선 채 4쿼터를 맞이한 우리은행은 김정은, 박지현의 연속 득점으로 리드를 이어갔다.
결국 우리은행은 리드를 단 한 번도 내주지 않고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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